
안녕하세요, 빌리브한의원 신천역입니다.
처음 가족 중 누군가가 암 진단을 받은 순간, 그리고 수술을 거쳐 본격적인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에 들어가는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는 일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슴 아프고 힘든 여정일 것입니다.
암이라는 큰 산을 마주하게 되면 환자 본인은 물론이고, 함께 발을 동동 구르는 가족분들의 시간과 일상도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지게 되잖아요.
제가 암 한방병원 진료원장으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암 환자분들과 그 가족분들을 가까이서 마주하며 정말 자주 들었던 가슴 아픈 한마디가 있습니다.
“원장님, 지금 항암 치료 중이니까 이 정도 아프고 힘든 건 당연히 참아야지요…”
많은 분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극심한 고통을 그저 묵묵히 버텨내야만 하는 통과의례처럼 여기시곤 합니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제 마음은 늘 무겁게 내려앉습니다.
과연 무작정 참는 것만이 최선의 답일까요? 오늘 빌리브한의원 신천역에서는 항암 치료 중인 가족을 둔 보호자분들, 그리고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계신 환자분들을 위해 진심을 담은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항암 치료 부작용, 참는 것이 항상 정답은 아닙니다

항암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암세포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정상적인 세포들까지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극심한 오심과 구토, 식욕 부진, 손발 저림, 극심한 피로감, 그리고 밤마다 쉽게 잠들지 못하는 불면증 등이 한꺼번에 겹쳐오곤 하지 않나요?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 과정이니까 당연한 것이라며 무조건 버티다 보면, 정작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 면역력 및 신체 기능의 저하
영양 섭취가 극도로 부진해지고 체력이 바닥나면 신체 전반의 방어 기전이 무너집니다.
◦ 표준 치료 일정의 차질
백혈구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거나 기력이 지나치게 저하되면, 다음 단계의 예정된 항암 치료를 제때 받지 못하고 연기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죠.
암 치료는 단거리 달리기 공식이 아니라, 호흡을 길게 가져가야 하는 장거리 마라톤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암세포를 강력하게 공격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핵심은, 환자가 다음 치료를 견뎌낼 수 있도록 ‘체력’과 ‘일상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부작용을 영리하게 완화하고 기력을 보존하는 것이야말로 힘든 투병 과정을 무사히 완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로서 집중하여 돕는 부분

체력이 저하되고 신체 균형이 무너진 환자분들을 마주할 때,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로서 제가 특히 깊이 고민하고 집중하는 부작용 증상들이 있어요.
첫째, 환자분들을 오래 괴롭히는 손발 저림입니다.
특정 항암제를 투여받은 후 많은 분들이 “손발이 끝없이 저리고 찌릿하다”, “남의 살처럼 감각이 무뎌져서 단추를 채우거나 걷는 것도 힘들다”고 호소하십니다.
이는 말초신경계가 자극을 받아 나타나는 대표적인 부작용인데요, 한의학에서는 미세 혈류 순환을 원활하게 돕고 신경 주변의 과민도를 부드럽게 낮춰주는 침 치료와 약침을 통해 이 부작용을 완화하고 일상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집중합니다.

둘째, 수술 후 발생하는 몸의 불균형과 만성 통증입니다.
유방암, 부인과 암, 소화기계 암 등 큰 수술을 마치고 나면 수술 부위 주변의 근육과 조직이 딱딱하게 굳거나 림프 부종이 발생하기 쉬워요. 이로 인해 체형의 균형이 깨지면서 어깨, 등, 허리 등에 극심한 만성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때는 이미 극도로 예민해져 있는 척추와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빌리브한의원 신천역에서는 정밀하고 섬세한 추나 요법을 통해 무너진 신체의 균형을 조금씩 바로잡아 부드럽게 통증을 경감시켜드리고 있어요.
항암 주기와 컨디션에 맞춰 안전하게 함께합니다

암 환자분들의 몸 상태는 항암 주기의 일정과 수술 단계에 따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요. 따라서 모든 케어는 환자의 현재 컨디션과 병원의 치료 스케줄에 맞춰 철저하고 안전하게 조율되어야 합니다.
◦ 침 및 약침 치료
항암으로 유발되는 구토와 어지럼증을 다스리고,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줘요. 아울러 전신의 혈액 순환을 촉진해 투병 과정에서 켜켜이 쌓인 피로를 완화합니다.
◦ 한약 처방(요청 시)
저하된 식욕을 돋우고 소화 기능을 회복시켜 환자분 스스로 영양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은 대학병원의 항암 일정 및 약물 투여 주기와 겹치지 않도록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조율하는 것인 거 같아요.
환자분의 주치의 선생님이 진행하시는 표준 치료 방향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오직 환자분의 기력 회복과 부작용 완화를 서포트하는 일에만 집중합니다.
지금 이 순간도 애타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계실 가족분들께

환자분 곁에서 밤낮으로 간병하며 마음을 졸이시는 보호자분들의 그 깊은 사랑과 애타는 심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무언가를 더 해드려야 할 것 같은데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막막함, 그리고 “독한 약 때문에 부작용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그저 참고 견디라는 말밖에 할 수 없어 미안하다”며 뒤에서 눈물짓는 그 마음을 말입니다.
그런 가족분들께 제가 꼭 한 가지만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삶의 질이 무너지면 마음이 먼저 지치게 됩니다. 몸의 고통이 너무 깊어지면 “더 이상 치료를 받고 싶지 않다”며 치료 의지마저 흔들리기 쉽습니다.
그렇기에 부작용을 조금이라도 덜어내어 오늘 하루 편안하게 식사하시고 깊은 잠을 주무실 수 있도록 일상을 지켜내는 것, 그것이 생각보다 암을 이겨내는 긴 여정에서 엄청나게 큰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본원에서 진행하는 암 환자 컨디션 케어는 대학병원에서 시행하는 수술,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의 표준 치료를 대체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현대 의학적 표준 치료를 안전하게 받으시는 과정에서, 환자분이 겪으시는 부작용을 완화하고 기력과 면역력 회복을 돕는 보완적인 역할임을 명확히 밝힙니다.
환자 개개인의 신체 상태와 진단받으신 암의 종류, 현재 진행 중인 항암제 종류에 따라 한의학적 접근 방식이 완전히 달라지므로, 반드시 사전에 세밀한 상담과 진찰을 거쳐야 합니다.
지금 힘든 터널을 지나고 계신 환자분과 가족분들의 든든한 페이스메이커가 되어, 지치지 않고 끝까지 걸어가실 수 있도록
빌리브한의원 신천역이 온 마음을 다해 함께하겠습니다. 언제든 편안하게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